베니어 생산 과정

왜 소울스핀은 톱으로 켠 목판으로만 블레이드를 만들까요?

원자재가 좋지 않으면 좋은 탁구 블레이드를 제작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울스핀은 이미 완성되어 나오는 저렴한 목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소울스핀의 모든 목판은 가공되지 않은 순수 통나무를 톱으로 켜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 들어가는 작업량은 과히 엄청나지만, 이런 제작 과정을 거치면서 저희는 가장 최고의 소재로 블레이드를 제작한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노력만큼 결과가 나오기에 노력이 전혀 아깝지 않은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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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으로 켠 목판 제작 과정

탁구 블레이드를 완성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

맨 먼저 통나무 원목으로부터 180 x 280mm 크기의 블럭을 잘라냅니다. 이때부터 품질 검사가 시작되며, 균열이 있거나 거슬리는 이물질이 있는 블럭은 바로 다음 단계에서 제외됩니다.
품질 검사를 통과한 블럭은 띠톱으로 하나씩 켜서 각각의 ‘톱목판’으로 만들어집니다.

시판으로 쉽게 만나보실 수 있는 탁구 블레이드는 대개가 칼로 잘라낸 일종의 ‘칼목판’입니다. 칼로 커팅한 목판은 톱으로 켜낸 목판보다 제작이 훨씬 덜 번거로우며 비용이 저렴하지만, 그만큼 공정 과정에서 원자재가 많이 손상됩니다.

칼목판은 칼로 커팅하기 전에 목재를 쪄내며, 간혹 목재를 끓는 물에 삶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목재가 굉장히 거칠어지고 성질이 극도로 불안정하게 변화합니다. 결과적으로 표면이 꺼끌거리게 되고 원래의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목재의 색깔을 잃어 회색 톤을 띄게 됩니다.

그래서 소울스핀은 저렴한 칼목판을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저희는 모든 목판을 직접 톱으로 켭니다. 저희가 켜는 목판의 두께는 다음과 같습니다:
0,6/ 0,8/ 1,0/ 1,2/ 1,5/ 2,2/ 3,2 mm.

커팅 후에는 표면에 광택을 내는 첫 작업이 시작됩니다.

‘톱목판’과 ‘칼목판’의 차이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저희가 왜 저렴한 칼목판을 구입하지 않고 일부러 많은 공을 들여서 톱으로 목판을 제작하는지 잘 보실 수 있습니다.

칼로 잘라낸 목판은 회색빛이 돌면서 표면이 거칠어서 전체적으로 목판의 상태가 매우 불안정합니다.
톱으로 잘라낸 고품질 톱목판은 이와 달리 아름다운 순수 목재 톤을 띕니다. 목재를 삶지 않고 원래 목재의 자연적 짜임새를 보존하였기 때문에 목판이 전체적으로 아주 견고합니다.

탁구 블레이드 제작에 대해서 질문이 있으신가요?

아래에 덧글을 남겨주시면 저희가 답변을 달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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